한국기행
ebs 한국기행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9시 35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에 나온 식당, 맛집, 택배 주문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EBS ‘한국기행’이 어느 때보다 왕성해지는 식욕이 가는 곳마다 입맛을 다시게 하는 가을영혼까지 살찌우는 할매 밥 먹으러 떠나보자~ 오랜 시간 한자리에 머물며 마을을 지켜온 할머니들의 밥집에서 켜켜이 쌓아온 세월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철 식재료 곁들여 마법처럼 뚝딱 차려내는 밥 한 끼 맛보는 가을 식도락 기행.세월을 따라 나이 든 풍경들이 오랜 경험과 지혜가 되어 더 깊고 단단해진 인생의 맛을 만나본다.
통영 할매밥집 백반 주문 정보
할매밥집 백반집 식당 위치
송기떡 톳떡 주문 떡집 위치
영광모시송편 주문 떡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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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풍쑥떡 주문 떡집 위치
해풍쑥떡 택배주문 바로가기
순흥기지떡 주문 떡집 위치
순흥기지떡 택배 바로가기
771편. 떡슐 랭로드
무더운 여름이면 할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떡, 증편
진실 씨와 함께한 두 번째 여정은
바로 경상북도 영주!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붙여진 무섬마을.
사각거리는 은빛 백사장과
오랜 세월을 꿋꿋이 지켜온 외나무나리를 건너면
360년간 마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엔 대대로 내려오는 종갓집 떡이 있다는데
여름방학을 맞이해 고향에 오노라면
늘 할머니께서 해주셨던 추억의 떡, 증편
무더운 여름에 막걸리를 넣어 만든 증편은
잘 쉬지 않아 특히 즐겨 만들었단다.
더위도 잊은 채 온종일 가마솥 앞에서
증편을 만들어 주시던 할머니의 사랑.
어느덧 세월이 흘러 노년에 접어드니
그때 할머니의 사랑에 더 공감한다는 손자, 박천세 씨
어린 시절 증편에 담긴 추억을 친지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
오랠수록 더 잊히지 않는 그리움 한 조각을
떡으로 달래보는 시간.
무주 인절미 주문 위치
대표 패스트푸드, 햄버거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햄버거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지만
그들과 다르게 모든 걸 직접 만든다는
국내 최초의 수제 햄버거집을 찾아가 봤다.
1969년 강원도 춘천,
미군 부대의 총괄 셰프였던 외할아버지가
수제 햄버거 가게를 열었고
어머니를 거쳐 지금은 3대째 구희석 씨가 운영 중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빵, 패티, 감자튀김 등을
직접 만드는 건 동일하지만
본인의 개성을 더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공지천 앞에 자리 잡은 햄버거 가게는
옛날부터 춘천의 데이트 명소로 유명했다는데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가게를 찾는 단골들이 많단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제 햄버거집의 비법을 파헤쳐 보자.
1만원 삼겹살백반 돼지주물럭 식당 정보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들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고흥에 당신이 미처 몰랐던 맛의 골목이 있다.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시골 동네이지만, 점심시간이면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골목이 있다. 바로 고흥군 과역면 기사식당 골목이다. 6곳의 기사식당들이 몰려 있는 이곳의 메뉴는 오로지 삼겹살 백반 하나 뿐이다. 대패 삼겹살과 15가지 반찬들을 단돈 만 원에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고흥 지역 기사님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벌써 수년째 같은 가격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이 골목의 터줏대감 임선희 씨가 가성비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그 오랜 비결을 파헤쳐본다. 우연히 기사식당에서 만난 김병리 기사님이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고흥 드라이브에 나선다. 고흥 토박이 기사님이 강력추천하는 고흥 중앙시장에 있는 숯불 생선구이 골목에 가본다.
싱싱한 생선을 손질하고, 건조 시키고 숯불에 재를 뿌려 구워내는 생선구이 골목에는 생선 팔며 하루하루 열심히 인생을 살아온 우리네 엄마들의 삶이 녹아 있다. 장양금 씨는 일찍이 남편을 보내고, 35년 동안 생선을 팔아 자식을 키워왔다고 한다. 이제는 두 딸이 엄마 곁을 지키며 오랜 손맛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맛있는 인생 펼쳐지는 고흥의 골목으로 떠나본다.
4부. 지리산 셰프 母子의 성찬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중기마을’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잘 나가던 일식 셰프였던 양재중 씨. 지금은 이 시골 마을에서 부모님을 모시며 살고 있다.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에 모든 걸 내려놓고 귀향을 결심한 것. 아무것도 없던 시골에서 닭장, 작업실 안 전등, 탁자 등 모두 직접 손으로 만들어 냈다. 요리부터 목공까지 손재주가 남다른 그의 주특기는 바로 어란!
알을 구하는 것부터 손질하고 말리는 것까지 끊임없이 손길이 필요한 고된 작업 덕에 어란은 보기 힘든 귀한 식재료다. 그만큼 값비싸게 팔리는 어란이지만부모님께 올리는 밥상에는 아끼는 법이 없다. 아들의 어란이 가득 올라간 덮밥이 어머니의 최애 메뉴라고.
“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