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목포 세발낙지 탕탕이 호롱구이 양념볶음 식당 위치 정보

한국인의 밥상

kbs 한국인의 밥상은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최수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음식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그놈 참 실하다”

오월의 바다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켜는 봄, 그중에서도 자연의 생명력이 가장 뜨겁게 요동치는 곳은 단연 푸른 바다다.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 바닷속 생명들은 산란을 준비하며 제 몸에 빈틈없이 살을 채워 넣는다. 따스한 해류를 따라 연안으로 돌아온 5월의 진객들!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실치부터 펄 속에서 봄의 기운을 채운 낙지, 단맛이 꽉 찬 숭어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갑오징어까지. 이들은 봄 바다가 내어주는 진미이자 어촌 마을을 들뜨게 하는 희망의 소식이다. 5월 한 달, 짧아서 더 찬란한 바다의 보물들을 만나러 간다.

방송에 나오는 한국인의 밥상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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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목포뻘낙지목포본점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1110-32
문의 : 061-277-9757

 
봄 낙지처럼 달큰한 부부의 사랑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이곳에는 낙지가 맺어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목포에 놀러 왔던 이근아 씨(56세)는 아홉 살 연하의 운명진 씨(47세)를 운명처럼 만났다. 당시 남편 명진 씨가 아내에게 건넨 최고의 유혹은 “낙지를 원 없이 먹게 해주겠다”는 약속이었다. 그야말로 낙지가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셈이다.20년 차 베테랑 어부인 명진 씨는 해마다 달라지는 바다 사정에 몇 해 전부터는 장흥 득량만까지 원정 조업을 나간다. 어부들의 애달픈 마음을 알아주는 걸까. 5월의 바다는 미끼를 던지는 족족 낙지를 내어주며 간만에 풍어의 기쁨을 선사한다.

 남서해안에서 잡히는 낙지는 다리가 가늘고 길어 세발낙지라 불리는데, 특히 산란을 앞둔 5월의 낙지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 최고의 식감을 자랑한다. 밤새 남편이 잡아 온 낙지로 차린 아내 근아 씨의 밥상에는 남편에 대한 애틋함이 가득 담겨 있다. 갖은 채소와 북어 대가리로 깊게 우려낸 육수에 낙지를 살짝 데치듯 끓여낸 연포탕, 봄철 세발낙지의 맛을 정직하게 담아낸 낙지탕탕이, 그리고 나른한 봄날 잃어버린 입맛을 확 깨워주는 매콤한 낙지호롱 양념볶음까지. 봄 갯벌이 부부에게 선사한 풍성한 밥상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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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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