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
봄의 반가운 손님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충남 태안에는 10미터 높이의 거대한 조형물에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꽃을 심으며 봄꽃 축제로 분주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남 여수에서는 겨울의 추운 날씨를 견디고 자라 봄이면 더욱 맛이 좋은 돌산 갓을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느라 전쟁이다. 또한,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멍게 젓갈을 매일 1t이 넘게 담그느라 바쁜 이들도 있는데, 반가운 봄의 전령을 찾아 나선 이들의 바쁜 현장을 만나본다.
상호명 : 굴다리 식품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로 357
연락처 : 041-543-3027
상호명 : 큰손 식당
위치 :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158
연락처 : 041-745-6622
대한민국 대표 밥도둑, 봄 젓갈
봄이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밥도둑도 있다! 매년 봄에 젓갈의 명소 강경에는 젓갈 백반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데, 요즘 특히 인기가 좋은 건 제철 맞은 멍게 젓갈이다! 이맘때 바로 담가 먹는 멍게 젓갈은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 바다의 붉은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젓갈로 담그면 특유의 맛을 자랑해 젓갈 중에서도 별미로 통한다. 한 젓갈 공장에서는 매일 1톤가량의 멍게 젓갈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무려 90년 전부터 4대째 젓갈 공장을 이어오고 있는 정배 씨! 젓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데, 모든 과정을 허투루 하는 일이 없다. 먼저 산지에서 손질돼 급속 냉동시킨 멍게를 준비하고, 1차 절단 과정을 거치는데 좋은 식감을 위해 기계가 아닌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작업한다. 1차 절단 과정을 마친 멍게가 완전히 해동이 되면 소금에 절여준다. 이후 소금에 절인 멍게가 수분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고, 양념을 버무리기에 들어간다. 정해진 방법은 없지만, 오로지 4대째 이어온 장인 정신의 감각, 손으로 버무리는 정배 씨! 매일 온 힘을 쏟아 젓갈을 만들다 보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한다. 입맛 없는 봄철, 집 나간 입맛을 되살리는 봄 젓갈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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