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수제 시계 제작 주문 업체 위치 연락처 주문 방법

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수제 시계 제작 업체 안내

남산 아래, 서울 중심에 자리한 중구는 종로와 함께 서울의 원도심으로 고층 빌딩 숲 사이 오래된 삶의 터전들이 공존하는 동네다. 명동부터 을지로, 충무로 등 옛 골목 사이사이 새로움을 더한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자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 만점 동네로 사랑받는 곳. <동네 한 바퀴> 230번째 여정은 유구한 시간 속에 변하지 않는 정을 나누며 사는 서울 중구 이웃들을 만나러 떠난다.
 
 
방송에 나오는 동네한바퀴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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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밑식당 정보 바로가기

 

최소 0.5mm 톱니바퀴로 만드는 세상,
수제 시계 제작자

 
남산 아래, 오래된 풍경이 남아있는 필동으로 들어선다. 좁은 골목길 따라 다닥다닥 마주한 집들 사이로 화분을 줄지어 작은 화단을 만든 모습들이 보인다. 도심 속 비밀의 화원을 구경하며 천천히 골목을 걸어본다.
필동 화초 골목을 지나, 남산 성곽길을 걷던 이만기는 비 오는 도심을 찍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특이한 모형의 카메라와 손목시계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데. 알고 보니 직접 만든 수제품으로, 그는 0.5mm~1mm 정도 크기의 톱니바퀴부터 시계 안에 들어가는 약 100개의 부품을 모두 직접 만드는 국내 유일 금속 공예가이자 워치메이커란다. 기계 메커니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시계에 도전해 만들어 온 지도 약 15년째. 국내에선 시계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며 모두가 만류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1900년대 시계 제작 도구들을 들여와 스스로 연구하고 만들기를 반복했단다. 시계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톱니바퀴들이 맞물리며 어떤 건 빠르게, 어떤 건 느리게 돌아가는데 이런 모습이 제각각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재미있다는 광훈 씨. 그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정밀하고 세밀하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다. 수제 시계 제작자의 톱니바퀴로 만든 작은 세상을 엿본다.
 
 
상호명 : 쓰리핸즈 스튜디오
위치 : 서울 용산구 후암로34가길 42, 1층
주문 문의 : kwanghun.hy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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