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매주 화요일 밤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나면에서는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주변의 식당을 찾아갑니다.
오늘 방송하는 틈만나면에서는 강남 청담동의 한우맛집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배우 차승원, 공명과 함께 찾아간 소고기집에 대한 자세한 주문 식당 위치 예약방법 연락처 등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무등산
위 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46길 3 승봉빌딩
연락처 : 0507-1409-4017
5월 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돌아온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차승원, 공명이 출격해 잡지사와 웨딩 컨설턴트사의 틈새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은 “저희가 저녁 9시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4개월 만의 재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틈만 나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의 텐션을 단숨에 끌어올린 첫 게스트는 차승원과 공명이었다. 유재석이“승원이 형은 제 친형이나 마찬가지”라며 와락 끌어안자, 차승원은 “벌써 시즌3까지 갔다며? 그럴 프로야?”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다 봤지~”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차승원은 시작 전부터 “나는 게임 실패에 대한 죄책감이 별로 없거든~”이라며 ‘no 승부욕’ 선언을 했다.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이 향한 첫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 장소는 바로 제과제빵 전문 잡지사였다. 틈 주인들은 일과 취미를 완벽히 결합한 ‘덕업일치’의 생생한 일터를 공개하며, 모두에게 달콤한 대리 만족을 안겼다. 이에 네 사람은 틈 주인들의 업무 활력을 북돋기 위해 ‘잼 뚜껑 알까기’ 게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보너스 쿠폰 주사위 굴리기를 각 ‘틈 주인(신청자)’과의 게임 직전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돼 쫄깃한 재미를 예고했다. 차승원은 쿠폰 주사위가 눈앞에 던져지자 “나는 들어오는 삼재야~”라며 걱정부터 앞세웠지만, 곧장 쿠폰2개를 획득해 호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뚜껑만 튕겼다 하면 명중하는 폭주 기세로 분위기를 장악, “누가 삼재래!”라며 솟구치는 기세에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보너스 쿠폰까지 줄줄이 실패했지만, 4번째 도전에서 유연석과 유재석의 연타로1단계 성공을 이뤄내고, 차승원이 하나의 병뚜껑으로 세 개를 한꺼번에 맞히는 시원한 올킬로6번째 만에2단계까지 돌파, 기세를 몰아3단계까지 거침없이 이어지며, 돌아온 첫 회부터 짜릿한 전 단계 클리어에 성공했다. 이에 공명은 “이 맛이군요?”라며 성공의 맛을 한껏 음미했다.
네 사람은 도파민 가득한 성공 기운을 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차승원은 식당에 들어서면서도 “나는 원형탈모 올 것 같아. 하도 뚜껑을 던져가지고. 확실히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몰입이 되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차승원과 유재석은 옛 추억이 깃든 단골집에 온 만큼, 잔뜩 신이 난 대화를 이어갔다. 계산까지 마친 차승원의 모습에 공명은 “진짜 츤데레다. 아침에는 ‘무슨 카드야’라고 하셨다”라며 애써 무관심한듯 말하는 차승원의 매력을 인정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유연석이 “재석 형은 정말 계산하기 싫어하잖아요. 엉덩이가 너무 무거운 거 아니에요?”라며 일침을 놓자,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 “(먼저 일어나면) 싸가지없어 보이지, 형님 나가시는데~”라며 능청스럽게 대꾸해 유연석, 공명을 빵 터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