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여름! 밤을 지새우며 저인망 어법으로 바다 위에서 가자미를 잡는 사람들부터 수확이 한창인 연잎으로 영양 가득한 연잎밥을 만들고, 여름 대표 보양식, 추어탕을 정성 들여 끓여내는 이들까지.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100% 수작업, 하루에 만드는 연잎밥만 5,000여 개!
충청북도 청주시. 7월 말과 8월 초 사이 수확되는 연잎으로 영양밥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연잎 농장에서 한 번에 받아 오는 연잎의 양은 약 1톤! 이렇게 받아 온 연잎은 냉동실에 보관한 후, 해동해 사용한다. 이때 연잎은 기계를 사용하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손질하고 잘라내야 한다는데. 연잎을 삶는 일 또한, 사람 손으로 일일이 뒤집어 가며 쪄내야 한다. 그다음 쌀과 콩, 은행, 대추, 팥 등을 넣어 영양밥을 지어낸 후 동그랗게 빚어 연잎으로 싸주면 연잎밥이 완성되는데. 밥이 뜨거울 때 연잎 우려낸 물을 넣어 간을 하고, 빚어내야 하기 때문에 늘 화상의 위험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연잎밥 생산 공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그래서 하루 5천여 개의 연잎밥을 생산하기 위해선 쉴 틈 없이 작업을 해야한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