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전북임실
치즈케이크 카페 위치 정보
그리운 임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의 임실은 사철 푸른 자연과 지역의 정체성을 품은 관광자원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동네, 누구든 머무르면 여운이 남는 곳이다.그래서일까 귀농 귀촌 가구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누구에게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동네 한 바퀴> 318번째 여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로 간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치 : 전북 임실군 임실읍 봉황1길 15 임실 디디에
연락처 : 0507-1365-5964
지정환 신부의 뜻을 담은 치즈케이크 카페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이후 임실을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임실 치즈 신화를 쓴 지정환 신부의 삶터, 치즈 공장, 토굴이 작년 9월 카페로 다시 태어났다. 치즈 숙성토굴과 당시 사용했던 치즈 제조 도구들을 그대로 보존해 공간을 보존하고 카망베르, 모차렐라, 체다 순으로 각 치즈를 활용해 세 가지의 트렌디한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 행복하고 잘사는 임실을 위해 노력했던 지정환 신부의 바람처럼 요즘 감성에 맞춘 힙하고 맛있는 디저트로 미식의 고장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치즈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치즈케이크 카페를 찾아간다.
도시형 방앗간에서 짜낸 참기름·들기름의 맛은?
조선시대 도성 안에 사람이 죽으면 무조건 이 문을 통해 밖으로 내보내져 시구문이라 불렸다는 광희문. 사연 많은 광희문을 지나 걷다 보니, 고소한 향이 어디선가 퍼진다. 마치 카페처럼 보이는 건물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내고 있던 것. 도시형 방앗간을 만든 이는 56세 박정용 씨다. 화장품 회사에서 오일을 다루던 일을 하면서 왜 참기름은 한 가지 방식으로만 짜내는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결국 회사까지 그만두고 저온 압착으로 짜내는 기계를 직접 설계하고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제작에 성공했다. 그러나 처음엔 기존 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외면받았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유명 셰프들이 그 진가를 알아보면서 인지도를 높여갔다.
한국의 참기름, 들기름이 올리브 오일 이상의 명품이 되는 게 소망인 박정용 씨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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