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꽃게잡이와 정밀세차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그 맛, 봄 꽃게!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를 찾아 거친 파도와 사투를 벌이는 선원들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정신없이 바쁜 또 다른 현장, 장시간 묵혀놔 더러워진 차량의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 고온의 스팀 분사는 물론 반복되는 확인 작업까지 하느라, 밤늦은 시간까지 고군분투하는 정밀 세차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상호명 : 진도군수협서망사업소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길 123
알이 밴 봄 꽃게를 찾아 거센 파도와 싸우는 사람들
1년에 딱 두 번, 봄과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꽃게! 지금 서해안 일대는 한창 체절을 맞은 꽃게를 잡는 어선들로 성황이다. 이른 새벽 출항 준비를 마친 어선이 서둘러 바다로 향하는데, 이동하는 중에도 선원들은 쉴 새가 없다. 얼어붙은 미끼를 미리 준비해둬야 어장에 도착하자마자 통발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장에 도착하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선원들. 줄 하나에 연결된 통발은 250개, 그러나 확인해야 할 어장이 한두 곳이 아니다. 총 13곳의 어장을 돌며 확인해야 해서, 하루에 무려 3.000여 개의 통발을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야 한다. 이렇게 많은 통발을 끌어올리다 보면, 다리부터 허리까지 안 아픈 곳이 없을 만큼 힘들다고. 그런데 이때, 갑자기 통발의 밧줄이 닻에 엉켜 올라오는데. 30년 경력의 선장도 긴장하는 아찔한 순간! 과연 무사히 꽃게잡이를 마칠 수 있을지? 긴장의 연속, 치열한 꽃게잡이 현장을 직접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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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봄의 맛, 갓김치
여수에서는 봄이면 더욱 반가운 작물이 있다. 바로 돌산 갓! 여수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알칼리성 토질, 해풍을 맞고 자란 돌산 갓은 맛이 좋아 다른 품종의 갓보다 인기가 좋은데! 특히 봄에 수확한 것은 연하고 부드러워 전국에서 주문량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인기가 많은 만큼, 갓김치를 만드는 작업자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하루에 수확해야 하는 갓김치의 양은 무려 1t! 매일 밭에서 싱싱하게 수확한 갓은 근처 공장으로 곧장 이동, 본격적인 갓김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소금물에 많은 양의 갓을 골고루 일정하게 절여주고, 갓이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누름 판으로 눌러준 다음 꼬박 10시간을 절여줘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말린 고추와 각종 재료를 이용해 양념을 만드는 것도 전부 수작업! 만든 양념은 하루 동안 숙성해야 더욱 맛이 좋아진다는데, 다음날이면 절여놓은 갓을 일일이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 상한 입을 떼어주고 갓 사이사이에 있는 흙을 빼내 주기 위해 총 4차 세척의 과정을 거친다. 양념의 양과 버무리는 방식에 따라서도 맛이 좌우되어, 숙련된 작업자들이 오로지 감각에 의지해 일일이 손으로 버무리는데! 매콤한 양념과 톡 쏘는 갓김치를 종일 버무릴 때면 화생방에 있는 것처럼 눈물 콧물을 막을 수 없다고! 갓의 수확부터 김치로 만드는 과정까지, 봄날의 별미를 만드는 현장을 만나본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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