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kbs 인간극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이 지켜온 가치이자 프로그램의 정체성입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간극장
장독대 앞 세 모녀
백여 개의 장독이 마당을 채운 시골집. 저마다의 방황 끝에 어머니 곁으로 모이게 된 자매, 김영애(60) 씨와 김순애(62) 씨가 있다. 전업주부였던 영애 씨,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매다 어머니의 ‘장’을 전수하겠다고 내려왔다. 종갓집 며느리로 들어와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며 살았던 어머니는 고생길이라며 반대했는데… 아프신 어머니와 고생할 동생이 눈에 밟혔던 언니, 순애 씨도 결국 임실행을 선택했다. 장 담그랴, 농사지랴…
눈 떠서 잠들 때까지 한시도 쉴 수 없는 날들이지만 서로를 챙기는 친구 같은 자매, 지혜로운 어머니 덕에 오늘도 감사한 하루. 어머니의 ‘장맛’을 따라잡기 위한 자매의 도전과 좌충우돌 정겨운 시골살이를 들여다본다.
방송에 나오는 인간극장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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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두월민속된장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장독대를 누비는 자매, 쌍둥이처럼 꼭 닮은 순애 씨와 영애 씨다. 6남매 중 첫째와 둘째로 유난히 우애가 깊었던 두 사람. 언니를 따라 서울살이를 시작하고 결혼 후에도 언니 옆 동네로 갔을 정도로 한 몸 같던 자매였다. 그런데 6년 전, 갑자기 시골로 내려가겠다는 영애 씨, ‘엄마에게 전통 장을 배우겠다’ 나서는데…
무역업을 했던 남편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았던 영애 씨. 하고 싶은 건 하며 사는 만족스러운 삶이었다. 9년 전, 남편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전업주부였던 영애 씨는 자기 일을 찾아야만 했다. 보험 일을 하다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며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았음을 깨달은 영애 씨. 어머니의 ‘된장’을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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