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가을. 환절기 건강을 위한 보양 식재료를 정성으로 키워내는 이들이 있다. 황금빛 상황버섯부터 약선 요리로 사용돼 왔던 백봉 오골계 그리고 자연 방목으로 키운 흑염소까지. 시간과 정성을 쏟는 이들을 만나본다.
참나무에서 수확하는 황금빛 상황버섯!
경상남도 산청군의 농장은 상황버섯을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참나무에 버섯 종균을 넣은 후, 고온에서 키워내는 상황버섯은 5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 이상 키운 후, 8월과 9월 사이 수확을 한다. 나무에 붙어 자라는 상황버섯은 쉽게 손으로 떼어낼 수 없어 작두를 사용해 일일이 잘라내는데. 황금빛 상황버섯 위에 작업자의 손자국이 남거나 잘못 잘라 상처가 생기면 상품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황버섯이 자라는 약 3kg의 참나무를 하루에만 삼천여 번씩 꺼내고 작두로 잘라내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팔꿈치 통증까지 동반한다는데. 게다가 상황버섯이 고온 작물이다 보니 더위와 습도를 이겨내며 작업에 임하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젖기 일쑤란다. 이렇게 수확한 상황버섯은 약 55℃에서 15시간 동안 건조한 후 보관된다. 이후, 상황버섯의 상태에 따라 10여 단계로 선별하고, 일일이 솔로 깨끗하게 털어준 후 소비자에게 보내진다
상호명 : 지리산 새희망 상황버
위치 :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710
연락처 : 010-3559-7434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