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서울특별시 성동구
수제화명장 구두방 정보
조선 왕이 매사냥을 하러 행차했다는 응봉산. 그만큼 성동구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한다. ‘상전벽해’ 그 말이 절로 떠오른다. 꿩과 사슴이 뛰어다니던 들판은 도로가 나고 빌딩이 세워졌다. 쇳소리 가득하던 거리는 근사한 카페들이 들어서며 인부들 대신 젊은이들이 가득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풍요롭고 빛나는 오늘날의 풍경. 이건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벽을 밝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 사람들의 소망만큼 밝게 빛나는 일출을 바라보며 2026년 <동네 한 바퀴>의 첫 여정을 떠나본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한용흠명장구두수선
위치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61
수제화공동판매장 B동 E호 레오
연락처 : 0507-1388-7806
한글도 모르던 소년은
수제화 명장이 되었다.
11살의 한용흠 씨는 책가방 대신 구두 망치를 들었다. 사업이 망해 좌절한 아버지와 학교에 보낼 남동생이 있었기에 용흠 씨는 고사리손으로 못을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그렇게 50년, 손엔 굳은살이 가득해졌고 그동안 만든 신발은 수만 켤레가 넘었다. 그 수제화를 신고 누군가는 무대 위에서 멋지게 춤을 췄고 누군가는 발에 병이 있는 것도 모르고 편안하게 세상을 누볐다. 그 실력에 영국에서 유학하던 청년도 찾아와 가르침을 청했다. 그렇게 한글도 못 쓰던 소년은 이제 명장이라 불리게 됐다. 하지만 그 명성보다도 발이 편안하다는 손님의 말이 더 행복하다는 용흠 씨. 오늘도 그의 공방엔 망치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