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서울특별시 성동구
엄마밥상 식당 정보
조선 왕이 매사냥을 하러 행차했다는 응봉산. 그만큼 성동구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한다. ‘상전벽해’ 그 말이 절로 떠오른다. 꿩과 사슴이 뛰어다니던 들판은 도로가 나고 빌딩이 세워졌다. 쇳소리 가득하던 거리는 근사한 카페들이 들어서며 인부들 대신 젊은이들이 가득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풍요롭고 빛나는 오늘날의 풍경. 이건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벽을 밝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 사람들의 소망만큼 밝게 빛나는 일출을 바라보며 2026년 <동네 한 바퀴>의 첫 여정을 떠나본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고향식당
위치 :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89 A동 지하 1층
연락처 : 0507-1364-4193
청춘에게 위로를 건네다
일본식 청어 메밀국수
어두운 새벽, 성수동 카페 거리의 골목. 반지하 아래에서 홀로 불을 밝히고 메밀가루를 반죽하는 김철주 씨를 만난다. 가루에 물을 먹여 동그란 반죽으로 만들고 밀대로 쭉 밀어 네모나게 편 반죽을 접어 일정하게 썬다. ‘써는 데 3일, 펴는데 3개월, 가루에 물 먹이는데 3년을 배운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일본 전통 메밀면을 익히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철주 씨는 일본 전역을 돌며 명인을 만나 메밀국수를 배웠다. 빈털터리 유학생이었던 철주 씨의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던 온메밀국수 한 그릇이 떠올라서였다. 35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철주 씨는 이젠 성수동 청년들에게 메밀국수를 대접해주고 있다. 새벽부터 반죽한 메밀면에 청어 조림을 곁들인 청어 메밀국수. 그 속엔 35년 전 청년 김철주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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