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kbs 한국인의 밥상은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최수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음식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어쩌다 문전성시 “그저 밥해 주는 게 좋아서~”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조계산보리밥집
주소: 전남 순천시 송광면 굴목재길 240 1층
문의 : 0507.1447.4170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 자락엔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노란 집이 하나 있다. 해발 550m. 송광사에서 2시간을 걸어야 도착하는 그곳은 밥 짓는 냄새가 구수하게 풍긴다. 임복희(63세) 박병영 (66세) 부부는 산세 깊은 외딴집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물 반찬이 가득한 ‘보리밥 한 상’을 차린다. 겨울이 되면 남편 박병영 씨는 나무를 해오고, 임복희 씨는 국에 넣을 시래기를 말리느라 동분서주. 30여 년 전, 남편 박병영 씨의 잘못된 빚보증으로 빈털터리가 된 부부는 조계산에 들어왔다. 나무만 빼곡했던 산중에 터를 마련하고 집을 지나치는 등산객들에게 밥을 한 두 그릇 내어주다가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는데. 오늘은 오랜 단골의 특별 주문으로 ‘오리무탕’을 한 솥 가득 끓인다.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무를 삐져 넣고 몸에 좋은 오리를 푹 끓인 특별식! 오가는 손님들이 있고, 오가는 마음이 있어 산중 식당은 이 겨울에도 온기가 가득하다.
한국인의 밥상 기획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