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의 열정만큼은 식지 않는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부터 쫄깃한 오징어, 달콤한 곶감과 구수한 연근까지. 정성 어린 손길로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본다.
겨울철 별미, 과메기!
경상북도 포항시에서는 제철 맞은 과메기 작업이 한창이다. 동해안에서 잡은 청어를 말려 과메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기름기가 많고 잔뼈가 많은 청어는 먹기 쉽게 내장과 뼈를 잘라내야 하는데, 이는 칼로 일일이 손질해줘야 한다. 하루 작업하는 양은 약 800kg. 많은 양의 청어를 손질하다 보니 손은 물론 손목, 어깨까지 통증이 느껴진다고. 손질이 끝난 청어는 비린 맛뿐만 아니라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의 세척을 거친다. 그 후, 건조시키는데 이때 과메기가 잘 마르게 하기 위해서는 꼬리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과메기 간의 간격도 맞춰야 한다. 건조대에 걸어준 과메기들은 반나절 해풍에 말리고 이후 3~4일간 건조실에서 건조 시켜주면 청어과메기가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손질된 다양한 쌈 채소들과 함께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보내진다고한다.
상호명 : 이선옥 과메기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안로 4403
홈페이지 : 청어과메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