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서울특별시 노원구
만원 국밥집 정보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서쪽으로는 중랑천이 흘러 자연만큼 넉넉한 품을 가진 동네, 노원구. 우뚝 솟은 아파트 너머에는 세월이 멈춘 듯 푸근하고 인심 좋은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간직하고 있다. 〈동네 한 바퀴〉의 373번째 여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마음 깊숙이 품고 사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 서울특별시 노원구로 향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향한
국밥 청년의 깊은 예우
만 원짜리 국밥 한 그릇이 일으킬 따뜻한 나비효과는 과연 얼마큼의 크기일까.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국밥을 무료로 대접하는 청년 사장의 이야기가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며 뜻밖에 선행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박민규 씨는 코로나19로 꿈을 포기하고 요식업의 세계에 뛰어들어 지금의 국밥집을 차렸다.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며 낭만 있게 살자는 인생철학을 가진 민규 씨는, 일상에서 받은 감사를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국밥을 무료로 대접하기 시작했다. 서른둘 청년이 이만큼 평온하게 밥집을 운영하게 된 건, 애초에 나라를 위해 청춘 바친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다. 민규 씨의 선행을 알게 된 전국의 수많은 이들이 박민규 사장님에 대한 고마움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에 동참하고자 국밥 선결제와 각종 선물, 편지들을 국밥집으로 보내오며 일상 속 보훈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네 지기 이만기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 66그릇의 국밥을 선결제하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을 향한 예우가 담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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