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극한직업
봄의 제왕, 멍게와 참두릅
만개한 봄꽃처럼 입맛을 돋우는 봄의 제왕들이 제철을 맞았다! 통영 앞바다에서 2년간 키운 멍게를 수확해 일일이 껍질과 내장을 손질하는 사람들과 가파르고 험한 산밭 가시나무에서 채취하는 참두릅 첫 수확 현장을 만나본다. 또한 봄나물의 계절인 만큼 새벽부터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취나물과 유채나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느라 바쁜데! 봄의 제왕인 멍게와 제철 봄나물 수확 현장을 따라가 본다.

상호명 : 영진수산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30
연락처 : 010-5182-6126
‘바다의 꽃’ 멍게 수확 현장
경상남도 통영시에는 제철을 맞은 멍게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멍게 생산량의 약 70%를 책임지는 이곳, 약 100,000㎡ 규모의 양식장에서 바다의 꽃인 멍게가 올라온다. 수심 10m 아래에서 2~3년을 버틴 멍게들! 5m 길이의 어장 줄은 무게만 150kg에 달하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는 들어 올릴 수 없다는데.. 양망기에 감은 줄을 끌어올리자 붉은 꽃다발처럼 등장한 멍게! 하지만 햇빛과 열에 약해 물 밖에 오래 두면 곧바로 폐사하기 때문에, 바닷물 속에 모아서 천천히 이동해야 하는데!
육지에 도착하자마자 이어지는 선별 작업. 어장 줄에 매달린 약 1,000개의 멍게를 조심스럽게 떼어내야 하는데. 분리하는 기계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멍게의 얇은 껍질이 터지고, 이후 선별 작업까지 밀리기 때문에 줄을 당기는 속도 조절이 관건이다. 이때 멍게는 쉴 새 없이 물을 뿜어내는데, 때문에 작업자들은 온몸을 바닷물로 샤워해야 한다는데! 멍게는 다른 해산물과 달리 손이 많이 가는데, 단단히 붙은 뿌리를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내고, 세척과 선별 과정을 거친다. 그뿐만 아니라 칼로 껍질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탱글탱글한 알맹이만 남기는 멍게 까기 작업이 이어지는데! 하루 300kg이 넘는 멍게를 손질해야 하는 만큼, 다리를 굽힐 새도 없는 고된 노동이 장시간 이어지는데… 봄을 맞아 바다의 제왕인 붉은 꽃 멍게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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