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충북충주
청명주 양조장 정보
삼국시대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서로가 탐내던 경쟁의 땅, 충주. 충청도의 지명을 ‘충주’와 ‘청주’에서 딸 정도로 충청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은 충주는 충청의 행정, 문화,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동네 한 바퀴>의 368번째 여정은 그 중심에서 행복을 외치는 사람들의 동네, 충청북도 충주시로 떠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중원당
위치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청금로 112-9
연락처 : 043-842-5005
봄날의 기운을 담은 충주 전통주 ‘청명주’
조선시대 강원, 경상, 충청 일대에서 거둔 세곡을 한양으로 보내기 위해 설치된 ‘조창’이 있던 충주 창동. 이곳에서 4대째 충주의 전통주 ‘청명주’를 빚는 양조장을 찾았다. 아버지 김영기 씨 뒤를 이어 전통 방식 그대로 청명주를 빚고 있다는 김영섭 장인. 찹쌀로 죽을 쒀 만든 밑술과 청명주로 반죽해 발효시킨 누룩을 섞어 술을 만드는데, 만든 술은 독 안에서 150일을 숙성해야 비로소 청명주가 완성된다. 증조부께서 술 제조법을 기록해 둔 고서 ‘향전록’을 기반으로 영섭 씨의 부친이 청명주의 맛을 복원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외아들이던 영섭 씨가 그 뒤를 이어 양조장을 지키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잠시 끊겼던 집안의 전통주를 다시 세상에 내놓기까지 공을 쏟은 아버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정성을 다해 청명주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영섭 씨. 최근에는 영섭 씨의 아들까지 가업에 합류하며 5대째 잇는 자부심 가득한 전통주가 됐다. 앞으로도 책임감으로 지켜내겠다는 영섭 씨 가문의 전통주를 맛보러 한옥 양조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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